아이언맨 3 의 서사
토니의 도발에 정말로 말리부 멘션에 만다린 패거리들이 쳐들어와서 미사일부터 날리는 상황
이때 토니는 민간인인 페퍼에게 먼저 슈트를 입혀준 후 마야까지 챙겨달라고 부탁하면서 전투능력이 없는 사람을 먼저 대피 시킴
그리고 대피가 완료 됐다는걸 확실히 확인 한 후에 페퍼에게 입혔던 슈트를 다시 가져와서 자신이 입고 적에게 대응함
굉장한 위기 상황에서도 히어로는 결국 민간인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는 히어로적인 서사였음
(물론 지가 열받아서 도발한 결과긴 하지만...)
드라마 아이언 하트
결국 슈트 자금을 모으기 위해 후드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던 중
보안 장치로 인해 공간이 폐쇄되고 산소가 없어지는 함정에 걸림
근데 폐쇄된 문을 생각보다 쉽게 개방하고 아이언하트 슈트가 들어와서는 리리에 입혀짐
난 당연히 이 상태에서 나쁜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민간인 이긴 하니 저 사람도 데려갈줄 알았는데
그대로 나가면서 문까지 폐쇄 시킴
결국 저 안에 갇혀있던 애는 죽음, 그리고 나와서는 갑자기 최책감에 시달림
뭐 일단 AI의 판단 미스 때문에 생긴일이라곤 하지만......굳이 이런식으로 서사를 틀어야 했나? 라는 느낌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데 자꾸 집중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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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보면 이해가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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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저렇게 쿨하게 버리고 나가선 죽였다고 최책감 드는게 뭔가 묘한 느낌이 들었음... | 25.07.09 1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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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암만 나쁜새끼라고 해도 첫 살인이면 멘탈나가긴 하니까... 거기에 인조 피부 쪼가리 흘리고 가서 자기 믿어준 친구도 엮여버렸고. | 25.07.09 1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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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생각한 서사랑 다르게 흘러가서 그런가 봄 난 저기서 슈트 입자 마자 저놈이랑 같이 잡고 나가서 던져두고 그 뒤에 어떤식으로 처리할건가 보다 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너무 순식간에 쿨하게 지나가 버려서 적어도 히어로적인 면모라는걸 느낄새도 없었나봄 | 25.07.09 1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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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까지 감상이라면 이게 히어로 서사가 아니라서 그럼. 본인 욕심으로 우연히 범죄에 손대고(의적 어쩌고 사탕발림에 넘어감),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멘탈 나가고 전형적인 청소년 범죄물이거든... 괜히 이거 빌런 오리진 아니냐는거 아냐. | 25.07.09 1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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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4화까지 봤을때도 뭔가 히어로적인 서사가 안보여서 억지로 꾸역꾸역 넣어보고 있긴 한데...좀 힘드네 아직까진 이게 지금 빌런들의 내분 같은 느낌처럼 느껴지는데....거 혹시 6화까지 다 보고 나면 어느정도 이해되는 서사임? | 25.07.09 1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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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자동으로 잠가지는 시스템임. 쟤가 닫은게 아니라;; | 25.07.09 1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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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쩔 수 없는거지 뭐 | 25.07.09 1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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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보면 이해가 되던데